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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임내현 탈락...더민주 컷오프 연기

(앵커)
광주에서 두번째 현역 탈락자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국민의당의 임내현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10일)
2차 컷오프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국민의당의 현역 컷오프 1호는
광주 북을 선거구의
임내현 의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임 의원은 여론조사와 현장 면접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SYN▶전윤철 공관위원장
("1천명을 대상으로 한 ARS, 면접조사 등을 통해 컷오프 대상이 임 의원으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의 강기정 의원에 이어
광주 전남에서는 두번째 컷오프로
공교롭게도 광주 북구에서만
현역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됐습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 모두 목표로 내건
현역 컷오프 비율 20%에는 못미치지만
아직은 끝이 아닙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발표 일정을 하루 연기했지만
2차 컷오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경선지역 발표에서 호남을 제외하면서
깜짝 인사의 발탁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SYN▶홍창선 공관위원장
("한꺼번에 다 정리가 되면 (발표)했으면 좋겠다. 지금 광주지역에 유능한 새로운 젊은이가 서류 준비중이에요.")

국민의당은 광주에서 숙의배심원제를 통해
현역들을 추가로 걸러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야권 통합과 연대 논란 속에서도
호남에서는 인물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
두 야당은 오는 13일부터 경선을 시작해
후보 추리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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