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지역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360여 건 발생해
7명이 숨지고 6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달 들어서도 음주운전 차량이
보행섬에 있던 대리 기사를 치어 1명이 숨지는 등
음주 교통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작년 1년동안 광주에서는 음주운전 사고로
3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돼 사망자 기준으로
올해 2.6배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