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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수영대회 선수촌, 집중건립

(앵커)

민선 6기 들어
수영대회 선수촌을
2-3곳에 분산건립하는 방안이 거론됐었죠..

하지만 광주시가
가급적 한 곳에 선수촌을 짓는
집중건립 방식으로
선수촌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4천 5백 세대 규모의
수영대회 선수촌 후보지 기준이 확정됐습니다.

(CG) 재개발, 재건축 지역이라면
최소 1천 세대 이상이고,
주민의 75% 이상이 동의해야 하며,
진출입로에 인접한 도로가
4차로 이상이어야 합니다.

(CG) 신개발 지역은
6만 제곱미터 이상이고
인접한 도로가 20미터 이상이 필수 기준입니다.

이 조건을 충족한다면
4천 5백 세대를 한 곳에 지을 수 있는
집중건립 후보지가
1순위로 우선 협상이 전개됩니다.

분산 건립이 행정력이나
예산 낭비의 우려가 있다며
가급적 한 곳에 집중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박창기/광주시 체육U대회지원국장

하지만 집중 건립이 정 어렵다면
선수촌을 2-3곳에 나눠짓는
분산 건립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수영대회 선수촌 후보지는
예닐곱 곳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집중 건립은
광주 광천지구와 신가지구 등이 가능합니다.

(CG) 후보지 평가는
기한 내 건립 가능성이 70점으로
가장 배점이 높고,
교통의 편리성과 규모의 적정성에 따라
점수가 매겨집니다.

후보지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일선 구청에 하면 되고,
광주시가 이후
현지 실사 등을 통해
내년 2월 최종 후보지를 확정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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