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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KIA, 후반기 첫 경기 승리로 장식

◀앵 커▶

팬들 마음을 들었다놨다 하는 KIA타이거즈.

일단 후반기 시작은 좋습니다.
리그 1위 삼성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상대전적 5승 4패로 우위를 점하고
기분 좋게 후반기를 출발합니다.


후반기 첫 경기는
스틴슨이 책임졌습니다.

5.1이닝 1실점으로 9승을 챙긴 스틴슨은
삼성전 3전 3승을 거두며
삼성전 승리의 여신으로 등극했습니다.

캡틴 이범호의 2타점 적시타로
한점차 앞서던 경기,

타력이 약한 기아는
한 점차 승부를 반드시 지켜내야 했는데요,
덕분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습니다.

아슬아슬한 역전 위기도 여러번..
가장 긴장됐던 순간은 언제였을까요.

한 점 앞서던 6회 말, 2사 주자 1,3루.
안타 한 개만 맞으면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가는데,
우측으로 빠질뻔한 타구를
김민우가 멋지게 잡아채 이닝을 종료시킵니다.

승리를 눈 앞에 두고 또 찾아온 만루 위기.
윤석민이 승패의 키를 쥐고 있었는데요,
스스로 만든 위기를 스스로 해결하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후반기에도 재미있는 경기를 이어가겠다는
KIA는 팽팽한 투수전에 승리까지 더하며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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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KIA타이거즈는 오늘 대구구장에서
삼성과 시즌 10차전을 치릅니다.

2연승을 거둔 기아는 임기준 선수를 선발로
내세웁니다.

임기준 선수는 4월 두차례 선발로 나섰지만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최근 불펜에서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선발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임기준 선수의 세번째 선발전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대해봅니다..

삼성의 선발은 피가로 선수입니다.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