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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빛가람 일자리 짝짓기

(앵커)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입주예정 기업들이 인력 채용에 나섰습니다.

구인구직을 위한 행사가 열렸는 데,
경력을 갖춘 구직자를 찾기가
여전히 힘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입주해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기업입니다.

사업 분야를
기존의 태양광 발전 설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신산업으로 다각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전기 엔지니어를 채용할 예정인데
조건에 맞는 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몇달째 채용 공고 냈는 데 없다'

빛가람 에너지밸리 입주 예정 기업 19곳과
드론기업 7곳 등이 참여하는
'잡 매칭 데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에너지 기업의 인력 부족난을 덜고
구직자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위해섭니다.

행사 참가자들은
서류 심사와 현장 면접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인터뷰)-'그동안 많이 했는 데 어려웠다'

문제는 이런 행사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원하는
전문 인력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일회성 구인 구직행사 보다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키워내고
취업 장벽을 낮춰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최소한의 경력이라도 쌓도록 배려'

(스탠드업)
"오는 10월 목포에서는 조선해양산업 불황으로 퇴직의 길로 접어든 근로자들을 위한 잡 매칭 데이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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