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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붕괴 아파트 하중 적정 무게보다 2배 이상 높아

광주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역보 무단 설치와
동바리 조기 철거에 대한 과학적 검증에 집중합니다.

광주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한국건설품질연구원의 분석 결과를 근거로
201동 피트층 바닥 슬래브가 버틸 수 있는 하중보다
두 배 많은 무게가 전해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토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 등 기관으로부터
과학적 분석 결과를 확보하고,
당시 현장에서 무단 공법이 이뤄진 것인지
국토부 회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철근 콘크리트 하청업체와 펌프카 업체 대표 등이
추가로 입건돼
이번 붕괴사고 관련으로 입건된 관계자는
16명으로 늘었습니다.
우종훈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탐사*기획보도 담당

"뻔하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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