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2대 국회를 이끌 우리 지역 당선인을 만나보겠습니다. 광주지역 8명의 당선인 가운데 마지막 순서로 광주 서구을 양부남 당선인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당선 이후에 인사 다니시느라 바쁘시죠? 소감부터 전해주시죠.
-양부남: 먼저 저를 지지해 주신 광주 시민과 서구을 주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Q. 서구을 지역은 경선 전에는 출마 후보군이 광주에서 가장 많았고 본선까지 적잖은 전현직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하셨는데 당선 어떤 느낌이 좀 더 남다르실 것 같아요?
-양부남: 그렇죠.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선거 본선, 경선 과정에서 전현직으로 5명이 경선했고, 또 전략지역으로 지정 되느냐 마느냐 하면서 굉장히 어려움이 많았고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어려웠는데 그렇기 때문에 또 남달리 다른 지역과 달리 제가 당선의 기쁨보다는 큰 책임감을 지금 느끼고 있습니다.
Q. 무겁게 책임감을 느끼고 시작을 하고 계시는데 선거운동 기간이나 당선 후에도 많은 유권자분들 만나시잖아요. 어떤 말씀 많이 하시던가요?
-양부남: 첫째는 정권 심판, 윤석열 정권에 대한 정권 심판을 해달라. 그리고 서민들의 삶을 좀 잘 살게 해달라는 그러한 요구가 있었고 거기에 못지않게 우리 민주당에 대한 불만 기대감 하는 것도 많았어요. 좀 잘해봐라 대여 투쟁을 좀 세게 해봐라 그런 요구도 있었습니다.
Q. 22대 국회에서 좀 집중하고 싶은 현안 1호 공약으로는 어떤 걸 생각하고 계세요?
-양부남: 불공정한 수사 시스템을 입법적으로 해결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피의사실에 피의사실이 여과 없이 공표되고 있는데 피의사실 공표를 엄격히 제한하는 법률을 만들고 싶고 수사 기간이 너무 장기화됨으로써 수사를 받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그 수사 기간을 장기화됨을 막고 또한 압수수색이 무분별하게 이루어짐으로써 압수수색을 당한 자는 죄를 지은 자로 이렇게 인식이 되는데 그런 제한을 거는 그러한 수사 시스템을 개선하고 싶고 또 제가 약속드렸던 공약들이 있습니다. 서구에 서구와 남구 빛가람 혁신도시 접경 지역에 생활권을 같이하는 밀리언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는 거 또 서구의 가장 큰 문제가 교통체증 문제입니다. 이러한 교통체증을 해소시키겠다 이러한 공약을 실천을 하려고 합니다.
Q. 초선이십니다. 정치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들 많이 들으셨을 것 같은데요. 여기에 대한 걱정은 좀 어떻게 생각하고 계세요?
-양부남: 초선에 대한 어떤 걱정의 소리가 있으리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걸 극복하는 데 열심히 해야 되겠죠. 그런데 저는 검찰에서 28년을 근무했습니다. 검사는 법을 집행하고 적용하는 겁니다. 입법과 전혀 무관하지 않습니다. 또한 저는 약 3년 동안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대선후보 법률지원단장으로서 그동안 민주당 법률위원장으로서 정치 현실에 법을 적용하는 일을 했습니다. 정치와 법을 아우르는 일을 3년 했기 때문에 검사 생활과 이러한 정치와 법을 아우르는 3년의 세월은 저의 초선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이 됩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떤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 당선을 하게 해준 한표를 행사해 주신 유권자분들께 카메라 보고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양부남: 저는 첫째 소통과 협치를 하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나의 가치와 이념과 노선이 다르다 할지라도 반대로만 반대로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민생과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길이라면 협치해야겠다. 또 하나는 품격과 페어플레이 하려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나의 존재를 드러내기 위해서 절제되지 않은 언어와 행동을 통해 상대방을 공격하고 그리고 나의 존재를 드러내는 그런 품격 없는 정치가 아니라 절제된 언어와 행동을 품격 있는 정치 그리고 상대방을 비판하면서 어떤 이득을 얻는 것보다는 어떤 나의 정책을 통해서 페어플레이를 통해서 어떤 정당한 지지를 얻는 그러한 정치를 하고 싶고 마지막으로는 제가 늘 선거 기간 때 강조했던 서버트 정신 주민을 섬기며 낮은 자세로 섬기며 경청하는 그런 자세 그런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앵커)
정책 실천으로 약속을 지키는 의원이 되겠다라고 저는 들렸습니다. 광주 서구을 양부남 당선인께 앞으로의 포부까지 함께 말씀 나눠봤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