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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양현종, 정규시즌·한국시리즈 'MVP' 등극

(앵커)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 투수가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MVP를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같은 해에 통합 MVP를 차지한 건
프로야구 36년 역사상 처음입니다.

이미지 뉴스 리포터의 보도

(기자)

◀SYN▶ 양현종 MVP

양현종 선수가 올 시즌
국내 프로야구 1인자로 우뚝 섰습니다.

양현종은 2017 타이어뱅크 시상식에서
856점 만점에 656점을 얻어
sk 최정과 팀 동료 헥터 선수를 제치고
정규시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올 시즌 20승을 거둬
국내 선발투수로는 22년만에 20승 고지를 오른
양현종 선수는
거듭 '영구결번'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INT▶ 양현종 정규시즌 mvp
'영구 결번이 가장 큰 목표였는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제 스스로도 가장 중요한 거는 개인 통산 100승 했을 때가 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양현종은 지난달 30일 끝난
한국시리즈에서도 MVP를 차지해

프로야구 36년 역사에서
같은 해에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한
첫 선수로 기록됐으며,

부상으로 고급 승용차 2대를 받았습니다.

올 시즌 신인상은 예상대로
전 경기 출장과 3할2푼4리의 타율을 기록한
넥센의 이정후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기아 선수들은
오늘 시상된 12개 타이틀 가운데 MVP를 비롯해
다승과, 타율, 득점, 출루율 등
6개 부문을 휩쓸어
올 시즌 뛰어난 활약상을 기록으로도 증명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미지 ◀ANC▶◀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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