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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광주 학동 건축물 해체 공사 재개 다음달로 연기

광주 학동 참사가 있었던
재개발구역의 건축물 해체 공사가
한달 여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당초 내일(17)부터
재개발구역내 중앙 도로가 폐쇄될 예정이었지만
종교시설 2곳에서 현대산업개발에
민원을 제기해 건축물 해체 공사 일정이
다음달 중순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이 종교시설은 재개발 정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중앙도로가 폐쇄될 경우 접근이 어려워지게 돼
신규 진출입로 개설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달 중순 해체 공사가 진행될 경우
공사 중지 명령이 내려진 지난해 6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입니다.


한신구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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