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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유대회 청년축제로

(앵커)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광주시는
이번 유대회를
청년 축제로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대회 한 번으로 끝낼 게 아니라
전국의 청년들이
소통하고 연대하는 도시로 만들자는
움직임도 시작됐습니다.

이어서 박수인 기자입니다.


민선 6기 광주시정의
핵심 방향 가운데 하나는
청년도시 만들기입니다.

청년들이 주체가 돼서
스스로의 미래와 지역의 미래를 여는
젊은 광주를 만들자는 겁니다.

이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올해 7월 열리는 광주 하계 유대회입니다.

광주시는 대회가 열리는 동안
전국의 젊은이들이 광주에 모여
열정을 불태우고, 청년들이 상상하는 미래를
다양한 방식으로 펼쳐보이도록 할 계획입니다.

축제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모든 일들은
직접 청년들의 손을 통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윤장현 광주시장
"아시아와 세계를 향한 열린 도시 광주를 보여주는 청년문화 난장을 열고자 합니다..."

이런 청년 축제 계획이 알려지면서
광주지역 청년들도 젊은 문화기획자들을
중심으로 축제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10여개 청년단체와 활동가들이
축제 기획에 참여하고 있고 이달 중순에는
더 많은 단체와 개인이 참여하는
청년연대 사단법인이 출범합니다.

이어 영남과 수도권 등의
다른 지역 청년단체들과 연대해서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정두용 청년문화
"어떤 일을 함께 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만나고 연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국의 청년들이 모여
젊음을 발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광주의 새로운 가치가 될
'청년도시'를 향한 도전이
오는 7월 유대회와 함께 시작됩니다.

엠비씨뉴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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