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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말 벚꽃 절정…봄축제 풍성

(앵커)
4월 첫날인 오늘, 5월 중순의 기온을 보이며
올 들어 가장 따뜻했습니다.

이번 달은 봄축제도 풍성해서 주말 나들이 하기에도 좋겠습니다.

김은수 기상캐스터입니다.

◀SYN▶
(기자)
나뭇가지가 벚꽃 다발을 한가득 안고 있습니다.

황홀한 연분홍빛이 눈길은 물론 마음마저 앗아갑니다.

분홍빛으로 물든 빼어난 풍경에 평일에도 구름처럼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앞다퉈 벚꽃을 사진에 담고, 소중한 사람과 두고두고 남을 추억을 만듭니다.

(인터뷰)
"10년동안 사진을 찍었는데..오늘 벚꽃이 무척 예뻐서.."

때 이른 5월의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벚꽃 만개시기는 예년보다 2,3일 빨랐습니다.

(스탠드업)
주말인 내일까지는 고온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봄비가 내리면서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cg) 내일 광주가 24도 등 전남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웃돌아, 최고기온 기록을 다시한번 경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활동량이 많다면 한 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꽃놀이로도 충분하지만,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풍성한 행사를 선보입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토요일마다 '봄봄붐'의 봄마당 축제가 이번 달 말까지 열립니다.

(인터뷰)
" 주말에 날씨도 좋으니까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연극을... "

(c.g)또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를 시작으로
섬진강변 벚꽃 축제, 신안의 튤립축제 등 봄꽃의 향연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김은수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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