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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측정 거부하며 행패 부린 20대 운전자 입건

광주 광산경찰서는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린
22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20) 새벽 0시 45분쯤,
광주 광산구 수완동의 한 사거리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도로변의 표지판을 들이받은 뒤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한차례 밀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58%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지은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