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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남해안 희귀산호 보고

◀앵 커▶
남해안이 희귀산호의 보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거문도.백도 해역에서 멸종위기종이 잇따라
발견돼 보전.연구 가치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자입니다.


여수 거문도.백도 수중입니다.

이곳 수중에서 멸종위기종 산호들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동식물 2급인
자색수지맨드라미와 검붉은수지맨드라미,

바닷 속 소나무로 불리는
천연기념물 '해송'

지난 6월에는 희귀 '진홍나팔돌산호'
군락지까지 발견됐습니다.

이 일대 해역에서만 최근 2년간
6종의 멸종위기종 산호가 확인된 겁니다.
◀인터뷰▶

국내에서는 주로 제주 해안에서 서식하는
산호들이 남해안에도 군락을 이룬 것은
수온 상승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보존은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바다의 꽃 산호,

거문도.백도 해안이
남해안 산호의 보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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