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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리포트)울돌목 조류발전소 파손 방치.. 철거 논란까지

◀ANC▶

세계 최대규모의 울돌목 조류발전소 시설이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공유수면사용 허가 기간도 지나 무허가 시설인
상태인데요.. 철거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빠른 물살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울돌목 조류발전소입니다.

가로 16m, 세로 36m, 무게만 천톤에 달하는 등
세계 최대 규모로 2009년 완공됐습니다.

(화면전환)

완공 4년째..
발전소 시설 한쪽 면이 뻥 뚫려 있습니다.

부서진 곳을 가려놓은 천도 뜯겨져 나가
바람에 날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태풍에 파손됐는데 1년 넘게 방치되고
있습니다.

사업기간도 2011년 끝나
사실상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발전소가 철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공유수면 사용기간은 지난 3월 끝난 상태..

진도군은 해상안전사고 위험과 경관 저해 등을
이유로 공유수면 연장을 불허하고 철거 명령을
내렸습니다.

◀INT▶ 박민식 담당
구체적인 계획을.//

사업 시행처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2017년까지 2차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공유수면 연장허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SYN▶ 김석기 부장
예산확보와 계획을.//

진도군은
시설물 활용방안 등 구체적인 사업추진계획서가
제출되면 허가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울돌목 조류발전소에는
지금까지 14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mbc뉴스 김 윤 입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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