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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남만 마이너스 성장

◀앵 커▶
지난 해 전국적으로 살림살이가
조금씩이나마 나아졌습니다.

그런데 전남만 유일하게 경제 상황이
뒷걸음질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 지역경제가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낮아졌습니다.

조현성 기자



지난 해 전국 16개 시도 전체의
실질 지역내 총생산은 전년보다 2.7%가
늘었습니다.

(cg1) 충북과 충남이 각각 5 퍼센트 이상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전남만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cg1 끝)

여수엑스포가 끝난 뒤 건설업이 둔화된데다
조선과 철강, 석유정제 등 주력 산업이 모두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광주는 3.4 퍼센트의 성장률로 전국 평균을
조금 웃돌았습니다.

(cg2)
전남 경제가 크게 위축되면서
광주,전남의 총생산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7.2 퍼센트에서
다시 6 퍼센트대로 내려 앉았습니다.

(cg3)1인당 개인 소득은 광주가 천 5백 십만원,
전남이 천 3백 5십만원으로 두 지역 모두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광주 경제의 업종별 비중은
서비스업은 변동이 없었던 가운데
건설업은 높아진 반면에 제조업의 비중이
낮아졌습니다

전남은 제조업의 비중이 낮아진 반면에
서비스업과 농림어업의 비중은 높아졌습니다.

엠비씨 뉴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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