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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단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압수수색 비판

국가정보원과 경찰청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 본부 등을 압수수색한한 데 대해
광주 전남 단체들이 성명을 내고 반발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남본부는 성명을 통해
전방위적 공안 탄압을 멈추지 않는다면 투쟁하겠다고 밝혔고,
광주진보연대는 이번 압수수색을
시대착오적인 마녀사냥과 공안몰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도
설을 앞두고 정부가 국민 여론을 호도하려 한다며
위기 탈출용 공안 몰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우종훈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탐사*기획보도 담당

"뻔하게 말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