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발 황사 유입으로
광주, 전남 모든 지역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13) 광주와 전남 중부, 서부와 동부권 등
모든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150 마이크로그램 이상일 때 발령됩니다.
오후 2시 기준 광주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249 마이크로그램,
전남은 세제곱미터당 234 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건
지난 4월 27일 이후 8개월 만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북서풍이 내려오면서 황사를 밀어내
내일(14)은 광주, 전남을 포함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