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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국내 첫 해상케이블카 개통

◀앵 커▶
국내 처음으로
바다를 가로지르는 -
해상케이블카의 운행이
오늘(2)부터 시작됐습니다.

사업시작 5년만에
정식 개통된 겁니다.

박민주 기잡니다.


바다 위 80m 높이에서
케이블카가 부드럽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하늘에서 내려보는 듯
창 밖으로는 색다른 바다가 펼쳐집니다.

바닥이 투명해 수십미터 아래를 볼 수 있는
케이블카는 긴장감마저 감돌게 합니다.
◀녹 취▶

개통과 더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S/U]이처럼 해상케이블카 안에서는 여수의
풍광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바다위에 전망대로 불리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엑스포 도시 여수에
만들어진 해상케이블카,

섬과 육지를 잇는 1.5km의 해상케이블카는
지난 2009년 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5년 만에 정식 개통된 겁니다

320억 원이 투자된 해상케이블카는
여수 밤바다를 볼 수 있는 야간운행도 가능해
남해안 관광의 새로운 명물로 떠올랐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