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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1년

(앵커)
캄보디아 현지에 광주시민들의 손으로 세운
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는 소식,
그동안 몇 차례 전해드렸었죠

1년 여가 지난 지금, 이 곳에서는 의료봉사만이
아닌 교육,문화 교류의 거점 기능도
시작됐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현관 앞에 장사진을 치고 있는 현지 주민들

광주에서 온 진료진을 만나기위해
이른 아침부터 집을 나선 환자들입니다.

◀SYN▶
◀SYN▶

진료소 안은 이미 순서를 기다리는 주민들로 발 디딜틈 없는 상탭니다.

지난 해 이맘때 문을 연 이 곳에 지금까지
다녀간 의료봉사단은 모두 11개팀

광주의 뜻있는 시민들이 한 달에 한 번꼴로
나눔과 연대의 광주 정신을 실천에
옮기고 있는 셈입니다.

◀INT▶ 윤장현

진료가 한창인 시각, 봉사단에 동행한
광주지역 학생 10여명은 현지 학교를
찾았습니다.

같은 과제, 서로 다르게 그린 그림을 내보이며
서로의 생각 차이를 느껴보고,
땡볕 아래 함께 공을 차며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쌓습니다.

해외 의료봉사의 거점 시설이
두 나라 미래 세대에 각각
살아있는 체험학습의 기회와 자립을 위한
초석 제공이라는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습니다

◀INT▶ 정희곤

(조현성)
광주시민들이 캄보디아 현지 진료소라는 싹을 틔운 지 1년...이제 본 궤도에 오른 이 곳 진료소는 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캄퐁스퓨에서///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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