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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이슈와 사람) 전남지사 예비후보 인터뷰3 - 이성수 민중연합당 전남도당위원장

(앵커)

전남도지사에 도전하는 예비후보들의 각오와 비전을 들어봅니다.
오늘은 이성수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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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1 )

출마 기자회견에서 '스스로가 검증된 후보다, 준비되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근거는 무엇입니까?


( 답변 1 )

민중당은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을 계승한 정통 진보정당입니다. 자주와 통일을 당령에 포함시킨 유일한 정당입니다. 촛불혁명으로 본격화한 민중의 직접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입니다. 20년 가까이 이렇게 제대로 된 진보정당을 만들어 온 것이 검증된 후보 입니다. 촛불혁명 이후 새로운 민주주의, 평창 통일 올림픽 이후 자주와 통일의 새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자주 민주 통일의 시대를 열어온 사람 준비해 온 민중당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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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2 )

이 예비후보가 내신 공약들을 보면 특히 농민들과 관련된 공약이 많습니다. '농업대혁명 정책' 이라고도 하셨는데, 대표적인 농업 관련 공약들을 간략히 소개해 주시죠.


( 답변 2 )

농촌은 우리 모두의 고향입니다. 그러나 최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30년 후에 우리 전남 22개 시군 중에서 16개 군이 없어진다는 충격적인 보고입니다. 우리 전남의 절체절명의 과제는 농업, 농촌, 농민을 살리는 것입니다. 농업대혁명이 절실합니다.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다원적 기능을 인정하고 국가가 나서는 첫 출발하는 수단이 농민수당 연 240만원의 도입입니다. 민중당 이성수가 전남의 농업, 농촌, 농민 반드시 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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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3 )

또 하나 특이한 점이 통일과 관련된 정책을 내신 건데요.. 전남과 통일 정책, 어떤 관련성이 있습니까?


( 답변 3 )

5.18항쟁 정신에서 '오월에서 통일'로 구호를 보듯이 우리 광주전남은 통일의 맨 앞장에 서 왔습니다. 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전남에서부터 남북 교류 협력 사업에 앞장서야 합니다. 우리 전남의 쌀을 비롯한 농수산물을 북의 지하자원과 물물교환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광양항 배후산업단지를 북의 지하자원을 소재로 하는 신산업단지로 육성하겠습니다 통일은 우리 전남의 미래 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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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4 )

말씀을 들어보면 특히 농민이나 노동자들을 위한 정책들이 많은 것 같은데, 일반 전남도민들에게는 얼마나 와 닿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확장성이 부족하다고 볼 수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답변 4 )

우리 민중당은 서민의 정당입니다. 우리 민중당이 끈질기게 추진해왔던 무상교복은 무상급식의 실시처럼 곧 현실이 되게 돼있습니다. 나아가서 생필품인 물, 전기, 가스 등 기본 사용량을 무상으로 공급하겠습니다. 엄마와 아이들의 복합문화공간인 마더센터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복지는 공짜가 아닙니다. 국민이 낸 세금으로 쓰는 것입니다. 국민이 낸 세금이 더이상 엉뚱한 데 쓰이지 않도록 국민의 인간다운 삶과 복지를 위해서 사용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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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5 )

전남지역에 젊은이들이 머물려면 '일자리 문제'도 빼놓을 수 없을텐데요. 이와 관련해 고민하고 계신 부분이 있습니까?


( 답변 5 )

민중당은 노동자와 청년의 정당입니다. 일자리와 노동자 청년을 위해서 노동도지사와 노동국을 신설하겠습니다. 공공기관 비정규직에서부터 정규직 전환을 신속하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노동시간을 단축해서 그리고 정규직 채용으로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농업과 생명과학을 결합시키고 신소재산업을 육성시켜서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서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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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잘 들었습니다.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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