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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흑자 감소.. 지역 수출 `빨간불`

올들어 광주,전남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쳐
지역 수출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의 수출은 54억 7천만 달러,
수입은 50억 5백만 달러로
4억 7천2백만 달러의 흑자를 보였습니다.

이에따라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누적 무역수지는 68억 5천만 달러의 흑자로
지난해 111억 3천만 달러의 절반 정도에 그쳤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여파로
지역의 수출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근근히 흑자를 유지하는 무역수지가
적자로 전환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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