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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뉴스데스크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민주당 복당 봇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에서
민주당 복당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실시된 복당 자격 심사에서
신청자 170여명 가운데
150여명이 복당 자격을 얻었습니다.

복당자 대부분은 지난 선거에서 출마자 등의 권유로 입당했다가 탈당한
'단순 탈당자'들이지만, 다른 당 소속으로 당선됐거나 출마한 경력자들은
복당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의 내년 지방선거 경선 권리당원 자격이
이번달까지 입당자에게만 주어지는 만큼
오는 20일 열리는 자격 심사까지 복당 신청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원
광주MBC 취재기자
전 뉴스팀장

"기억하겠습니다. 우리가 인간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