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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정보 빼내 부동산 투기꾼 된 의원들

지방의원들이 자치단체의 정보를 빼내 부동산 투기에 나선 사례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전직 화순군의원과 신안군 의원등
4명의 전·현직 지방의원이 반부패방지법과 농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되거나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들은 기초의원 재직 시절 취득한 개발정보 등을 토대로
토지와 건물 등을 사들인 뒤
차익을 챙기고 되팔거나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재원
광주MBC 취재기자
전 뉴스팀장

"기억하겠습니다. 우리가 인간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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