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정

되돌아본 정치행정

(앵커)
올해 지역 정가에서는
변화의 물결 속에
민선 6기가 출범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잇따른 전략공천으로 홍역을 치렀고,
새누리당은 이정현 후보 당선으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를 찾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차량에 갇히는 봉변을 당합니다.

윤장현 후보를
광주시장 후보로 전략공천한데 대해
상대 후보 지지자들이
정치폭력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나선 것입니다.

(현장음)--2초 정도

전국적 주목을 받을 정도로
무소속 강운태 후보와 박빙 승부가 예상됐지만
민심은 첫 시민시장을 선택했습니다.

(인터뷰)윤장현-'시민의 뜻 따라 잘 하겠다'

이낙연 후보는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가장 높은 득표율로
도백의 자리에 안착했습니다.

(인터뷰)이낙연-'계승하고 시정할 것 가려'

이렇게 해서 출범한 민선 6기,

전남지사는
관록의 정치인답게 무난하게 도정을 이끌었지만
광주시장은
측근인사와 도시철도 2호선 재검토 논란으로
소용돌이에 휘말렸습니다.

(인터뷰)윤장현-'도시철도 원안대로 추진'

미니 총선으로 불린 7.30 재보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원칙없는 전략공천을 남발해
민심의 심판을 받았고,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는
'예산 폭탄'과 '지역 발전론'을 내세우며
순천 곡성 지역구에서 당선돼
호남의 정치 지형을 바꿔놨습니다.

(인터뷰)-이정현'호남인들의 승리다'

민선 6기 자치단체장 가운데
노희용 광주 동구청장이
처음으로 구속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광주MBC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