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창업으로 눈 돌린다

◀앵 커▶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까지
높아진 가운데
대학생들이
창업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자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투자자들 앞에서
아이디어 제품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형 의류 건조기와
콘택트 렌즈 케이스,
신개념 방범창까지...
들고 나온 아이템들도 가지가지.

◀녹 취▶
(고정된 창살은 방범 기능을 하고, 움직이는 창살은 심미적 기능을 합니다.)

호남과 제주지역 창업 동아리들의
아이디어 경연장에는
각 대학을 대표해 22개 팀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특허를 출원할 정도로
창업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선배들의 성공에서 자신감도 얻었습니다.

◀인터뷰▶동아리회원
(우리도 할 수 있겠다. 선배들이 길을 많이 닦아 놓으셨고...)

비록 곧바로 창업하지 못하더라도
준비 과정에서 얻은 경험은
취업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대학들도 동아리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교수
(창업은 회사를 만들과 회사가 만들어지면 일자리가 생기기 때문에)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9%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올해도 정년 연장 등의 영향으로
일자리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대학생들은
한층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광주MBC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