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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한중FTA..불안한 전남의 농수축산업

◀ANC▶
한중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올해 안에 한중 FTA가 발효됩니다.

한중 FTA의 의미와 내용을
김양훈 기자가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END▶

'FTA', 자유무역협정은 각 나라간에
무역장벽을 허무는 것입니다.(투명CG)

우리나라는 이미 칠레, 유럽연합, 미국 등과 FTA를 체결했습니다.(투명CG)

이번 한중 FTA 체결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이 농수축산물입니다.

한중 FTA 협상결과 전체 농산물 1600여 개는
3가지 형태로 분류돼 관세가 철폐됩니다.

다행히 우리나라가 초민감 품목으로 분류한
581개 품목은 양허제외됐습니다(CG)

양허제외는 현행 관세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채소와 축산물 등 주요 품목은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투명CG)

전라남도의 28개 지역특화품목도
울금을 제외하고 모두 양허제외됐습니다.

◀INT▶ 김진하 과장
울금은.//

하지만 초민감 품목으로 분류된 들깨와
김치 등은 일정부분 피해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투명CG)

한중 FTA로 인한 전남농업 연간 예상 피해액은
11억 8천만 원, 20년간 236억 원입니다.
(투명CG)

민감품목들이 빠져 단기 영향은 적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피해가 클 수 밖에
없습니다.

기존에 체결한 FTA로 한해 천억 원 이상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조창완 박사
장기적으로.//

FTA 체결 전에도 중국산 농산물 수입액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투명CG)

지리적 접근성과 생상품목 유사성으로
중국은 국내 농업에 큰 타격을 입혀 왔기에
피해액은 예상보다 훨씬 클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김양훈
목포MBC 보도부장

"지금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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