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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포트) 노무현 대통령 4주기


(앵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어제로 꼭 4년이 됐습니다.

광주에서도 분향소가 마련돼
고인을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모레 저녁에는 금남로에서
추모 문화제가 열립니다.

박수인 기자입니다.

◀VCR▶

4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 지났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억은 여전히
많은 시민들의 마음 한 켠을 지키고 있습니다.

고인이 국민들과 함께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이 이들에겐
아직도 멀어 보입니다.

◀INT▶

갑을 위한 정치보단 을을 위한
버팀목이 되고자 했던 대통령,

5.18 기념식 때 임을 위한 행진곡을
악보도 없이 함께 부르던 대통령을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떠올려 봤을 법한
요즘입니다.

◀INT▶

광주와 전남지역 민주당 당직자들도
합동 추도식을 갖고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을 기렸습니다.

고인의 염원이었던 통합과 소통의
정치를 하지 못하고 있는 자신들을
정치인들은 반성했습니다.

◀SYN▶

노무현 재단과 5.18 행사위원회는
25일 저녁 7시부터 광주 금남로에서
노 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추모하는
문화제를 엽니다.

5.18 기념행사인 청소년 레드페스타와
겸해서 열리는 추모 문화제는
청소년들의 음악 공연과 노 전 대통령의
추모 영상물 상영 등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엠비씨뉴스 박수인입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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