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뉴스데스크코로나19

일상 회복에 관광활성화 기대.. 감염 우려는 여전

(앵커)


단계적 일상 회복과 함께
침체됐던 관광지에도 생기가 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돌파감염이 끊이지 않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는 없습니다.

양정은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의
1단계 시행 첫날 유달산 해상케이블카.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고
모임인원도 12명까지 늘어나면서
단체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최승화 관광객 / 서울시 노원구
"위드 코로나가 되면서 저희들이 준비를 했어요 미리.
그래서 16명이서 이렇게 오게 됐는데 물론 각자 지금 다니고 있거든요?
8명씩. 너무 행복하고 좋아요."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지자 인근 식당가도
점심식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관광지 주변
상인들도 앞으로 활기를 띌 분위기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김순옥 / 소상공인
" 아무래도 매출이 좀 오르지 않을까요?
그러면 좋죠. 서민들은. 여기 식당하시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완화되지 않을까... "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도
11월 8일부터 재개됩니다.

광주전남 인기 관광지와 핫플레이스에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남도패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이벤트도 준비되고 있습니다

* 김영록 전남지사
"저희들은 이제 백신 패스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을 해야 된다.
또 여행을 적극적으로 권장을 해서
안심 여행 하면서 우리 소상공인들,
자영업자들 살릴 수 있도록"

그동안 꽉 막혔던 해외 관광시장의 경우
트래블 버블 국가 대상으로 관광상품
홍보마케팅을 추진해 외래객 유치에 나섭니다.

이처럼 관광활성화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지만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최근 전남 고흥 등을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강영구 /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 50대 이상도 6개월이 넘어가면 바로 접종을 할거거든요.
11월 12월달에 본격적으로 추가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광주전남 안심 여행'을 위해
주요 관광지에 발열 검사 장치와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 등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양정은입니다.

양정은
목포MBC 취재기자
사건ㆍ경제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