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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2014 소금박람회 개막

◀앵 커▶
'생명의 꽃' '미네랄의 보고' 소금의 특징을
일컫는 표현인데요.

바람과 햇볕으로 수분만 증발시켜 만드는
국내 천일염 산업 전반을 알수 있는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현장 취재 했습니다.


알갱이가 고르고 손으로 비빌때 잘게
부스러지며 뒷맛이 쓰지 않은 남도의 소금이
전시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풍부한 햇볕과 바람이 빚어낸 굵은 천일염부터 고운 꽃소금, 허브로 맛을 낸 약용 소금.

염전 바닥에 PVC장판 대신 도자기판을 깔아
생산한 친환경 소금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신숙자
(소금 제품이 이렇게 다양해 놀랐고, 국산 소금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소금 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굴비와 우럭 등 천일염으로 가공한 식품과
함께 소금을 활용한 각종 공산품도
전시돼 관람객을 맞았습니다.

◀인터뷰▶고길호 신안군수
(국내산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박람회에서는 소금 섭취량이 늘더라도
혈압 등 성인병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인터뷰▶ 매카론 박사*미 캘리포니아대*
(하루 최대 12그램을 먹어도 혈압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는 소금박람회에서는
천일염 쿠킹쇼와 소금 제품 품평회,
남도김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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