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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리포트) 전국 최대 '인간태극기'플래쉬몹/ 수퍼

◀ANC▶

광주 시민과 학생들이
전국 최대 규모의 인간 태극기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독도의 달인 10월을 기념하기 위해
1만 4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독도는 우리땅' 플래쉬몹을 벌였습니다.

김인정 기잡니다.

◀VCR▶

빨간 옷과 파란 옷을 입은 학생들이
경기장 중앙으로 들어섭니다.

서로 감싸듯 경기장을 휘감아 돌며
거대한 태극무늬를 만들자
무늬 가득 학생들이 들어서고
건,곤,감,리 괘를 두손높이 받쳐 들었습니다.

이어서 하얀 두건을 쓴 학생들이
쏟아져 들어오며
나부끼는 태극기를 완성합니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거대한 인간 태극기는 형태를 갖추자마자
입을 모아 애국가를 불렀습니다.

◀INT▶
장휘국 교육감/ 광주시교육청
"우리 아이들이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걸 좀 확실하게 알고 역사왜곡이 지금 상당히 문제가 되고 있는데 아이들에게 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

본격적인 플래쉬몹.

태극무늬가 화사하게 일렁이고
태극기 깃발 안에서 학생들이
역동적인 플래쉬몹을 펼칩니다.

◀INT▶
김다비(왼쪽) 김나연/(오른쪽) 대성여중 3학년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걸 다시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 500여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광주 학생과 시민 1만 4천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스탠드업)
이 플래쉬몹 행사는 한국기록원에 보관되는
인간 태극기 만들기 한국 최고기록으로
등록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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