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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여수세계섬박람회 내년이 성공 개최 준비 '원년'

(앵커)

여수 제 2의 도약을 위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밑그림이
내년 6월이면 완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부터는 조직위 구성과 함께
기반 시설 공사 등도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2026년 7월 17일부터 31일 동안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와 관내 도서 지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총사업비 212억원에
해외 참가국도 30여 개국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섬과 해양 관련 산업의 신성장 동력 기반이 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시는 지난 1년 여 동안
섬박람회 붐업 페스티벌 개최 등

성공 개최를 위한 밑그림을 그려내는 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 "올해는 기반이 되는 콘텐츠 사업들을 구축을 하기 위해서
섬 변천사라든가 다큐멘터리, 그다음에 EI 개발 사업들을
추진해 왔습니다."

시는 내년이 여수 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될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내년 6월 섬박람회의
최종 기본 계획 수립 용역 결과가 나오는대로
주행사장과 부행사장의 기반 조성 사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또한, 행사장과 콘텐츠 구성 방식, 교통 대책,
관람객 유치 방향 등
세부 실행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도 그려집니다.

조직위와 사무국도 100여명 규모로 출범 운영하게 될
전망입니다.

* "내년 상반기 중에 조직위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 용역을 통해
타당성 용역을 통해서 준비하고 있고요. 도 승인을 통한 조례
제정 그다음에 발족하는 단계로 해서 하반기에 마무리할 계획
입니다."


세계 최초로 섬을 가진 국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섬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보존과 개발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어 가게 될 여수세계섬박람회.

2023년 새해는 여수시가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또 한번의 큰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김주희
여수MBC 취재기자
여수시

"좋은 뉴스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