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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조선업에서 에너지신산업으로

(앵커)
조선해양산업의 불황이 계속되면서
대불산업단지 기업들이
불투명한 미래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중소형 조선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밸리 투자설명회가
어느때보다 높은 관심속에 진행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에너지밸리 투자 설명회장에 모인
조선업체 임원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자료를 검토하고있습니다.

심각한 경영난으로 업종을 아예 바꾸거나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야 하는 절박한 처지에
내몰려 있는 상황

대불산단 330여 업체에게
정부와 한국전력이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에너지신산업은 일단 매력적인 시장으로
다가옵니다.

(인터뷰)-'투자를 다변화해서 미래를 준비'

한전은 에너지신산업에 투자하는
대불산단 입주 기업에게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전력 신산업 펀드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법인세나 소득세 감면, 생산 제품 우선 구매 정책 등을 통해 기업들의 동참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투자에 대한 혜택을 충분히 제공'

그러나 새로운 업종에 대한 신규 투자는 기업의 생사와 직결되는는 만큼 신중할 수 밖에 없습것이 중소업체들의 고민입니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며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는
한국전력과 경영난 타개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는 중소기업들

(스탠드업)
"조선업 불황으로 갈 길이 막막했던
대불산단 기업들이 에너지밸리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을수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이계상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장

"초심을 잃지않고 중심에 서서 진심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