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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현지에서 문을 연
광주 진료소에서는
지역 의료진들의 봉사 활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광주 진료소에서는
의료진들의 봉사 활동이 지속적으로 펼쳐지고
우리나라와 캄보디아를 잇는
지역 문화 거점으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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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의료진의
봉사 활동이 펼쳐지고 있는 광주 진료소.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환자들이 몰려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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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 활동에는
광주시 의사회와 약사회,
그리고 조선대학교 병원등
5개 지역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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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진료소가 캄보디아에 세워진 이유는
광주에 5.18의 아픔이 있듯이
캄보디아도 킬링필드라는 국가 폭력의
아픔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또, 캄보디아 출신 다문화 여성이
광주 지역에 많다는 점도 고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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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국가 폭력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지역 의료진들은 적어도 두달에 한 차례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주의 나눔 정신도
전파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광주진료소는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이주 여성들의 소식을 친정에 전하는
문화적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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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업)
광주 진료소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라오스와 미얀마등에
진료소를 추가로 건립해
동남아시아 국가에 광주의 인술을 통한
또 다른 한류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캄보디아 캄퐁스퓨에서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