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국내 한 기업이 중동 유전에 직접 투자해
40여년간 쓸수 있는
대규모 원유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직접 유전을 생산하는 조광권을 획득해
원유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자원개발 외교의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길이만 3백미터가 넘는
거대한 유조선이 원유를 하역하고 있습니다.
유조선이 하역하는 기름은
아랍에미리트산 머반유 50만 배럴.
GS에너지가 아랍에미리트
현지 유전 광구에 투자하고
3% 조광지분을 획득해 들여온 것입니다.
이번에 확보한 원유는 8억배럴로 국내에서
40년간 쓸수 있는 양입니다.
◀인터뷰▶ pip - 짧게
그동안 중동지역 원유 조광권은
세계 석유 메이저 기업들이 독점해 왔지만
이번 우리 기업의 참여로
사상 최대 원유 확보에 성공한 겁니다.
(S/U)
GS 에너지의 이번 조광권 확득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한국 아랍에이리트 국가간 협력관계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PIP - 짧게
이번 해외 자원 개발은 향후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