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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금품 비위 혐의 광주시의원 수사 중 해외 도피

(앵커)
경찰이 금품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광주시의원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사 도중
해당 시의원이 해외로 출국해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현직 광주시의원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제 8대 시의회 의원인
해당 의원의 혐의는
금품 비위 연루 의혹입니다.

시의원의 지인이 특정인으로부터
부정한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건네 받았고,
이 금품의 일부인 수천만원을 시의원에게
건넨 정황이 포착된 겁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시의원은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하던 중
지난 2일 필리핀으로 돌연 출국했고,
현재 3주째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의원의 해명을 듣기 위해
취재진이 연락을 취했지만
휴대 전화는 꺼져 있는 상태-ㅂ니다.

"전원이 꺼져 있어 삐소리 후
소리샘으로 연결되오며 통화료가 부과됩니다"

제8대 광주시의회의 마지막 임시회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열렸지만,
해당 의원은 8일동안 청가를 내고
자리를 비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의원이 수사를 피하기 위해
해외로 도피 잠적한 것이 아닌가 보고
소재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