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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국립 나주박물관 인기

지난해 11월 문을 연 국립나주박물관이
개관 8달 만에 관람객 10만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자연과 역사, 문화가 함께 하는
전남의 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일제강점기에 촬영된 남도의 사찰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국립나주박물관이 마련한
남도 사찰의 옛모습 사진전에
주말을 맞은 관람객들이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마한의 고분문화 유물이 전시돼 있는
상설 전시관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관람객

지난해 11월 문을 연 국립나주박물관은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지리적인 약점에도 불구하고 개관 8달 만에
9만8천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습니다.

영산강 고대 문화권의 융성을 보여주는
많은 유물과 참신하고 흥미로운 기획전시,

그리고 스마트 폰을 활용한
첨단 전시안내 시스템이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관람객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문화 유적을 탐방하는 역사 체험과
공연이 곁들여지는 뮤지엄 스테이 같은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나주박물관 만의
자랑입니다.

◀인터뷰▶ 박중환 관장

나주박물관은 곧 있으면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10만번째 손님에게는 제주도 왕복 항공권을
선물을 주기로 했습니다.

엠비시뉴스///
박수인
광주MBC 취재기자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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