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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투데이

대구-광주에 87개 사업 추진

(앵커)

국토교통부가 대구와 광주를 연계협력권으로 한
발전 종합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대구-광주 관련 87개 사업이 포함됐는데요.

계획대로라면 2030년까지 20조 가량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문화방송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광주 연계협력권에는
대구와 광주를 중심으로 전남 4개 시군과
경북 구미와 영천, 경산, 고령 등
4개 시군이 포함됐습니다.

영호남 연계협력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8개 프로젝트 87개 사업이 마련됐습니다.

문화관광사업으로
고대문화권 역사관광루트 구축과
달빛예술 힐링체험공간 확충 등이 추진됩니다.

동서화합으로 국민휴양원 조성과
2038년 하계아시안게임 유치 협력사업이
들어갔습니다.

지역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헬스케어밸리 구축과
지역특화산업으로 영호남 전통시장 메타버스
프로젝트가 추진됩니다.

초광역 연계 인프라로 국가 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달빛고속철도 건설과
탄소중립 융합도시 조성을 위한
국립탄소중립연구원 건립 등이 포함됐습니다.

87개 사업이 모두 확정된다면
직접 예산만 2조 4천억,
달빛고속철도같은 SOC사업까지 합치면
약 20조 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입니다.

* 이영헌 / 대구시 지역혁신담당관
"3만 7천 명 고용 창출 효과로 보고 있습니다.
각 사업별로 세부 실행계획을 만들어서
대구·광주에서 실무진을 구성해서 중앙정부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대구시는 국토부 발전종합계획이 실행되면
비수도권 경쟁력 강화와 국토균형발전도
앞당길수 있다며
광주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이재원
광주MBC 취재기자
전 뉴스팀장

"기억하겠습니다. 우리가 인간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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