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극 140개가 발견돼 보수를 진행한 한빛원전 4호기가
재가동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관문인 원자력안전위원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본부에 따르면,
한빛 4호기는 오늘(9) 오전 원안위와 한수원 등 기관들이 참여해
가동 전 필요 항목을 점검하는 임계 전 회의를 거쳐
오후부터는 원자로 출력을 높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한수원은 원자로 정상 출력까지 이상 없이 진행될 경우
송전 선로를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 재개는
오는 11일쯤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