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시종면의 한 닭 사육농장에서 또 고병원성 AI가 검출됐습니다.
이번 건은 출하 전 검사에서 검출됐으며
전라남도는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6만4천 마리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과 함께 해당 농장의 출입 통제,
반경 10킬로미터 내 닭오리 농장의 이동 통제, 집중 소독 등
방역조치를 취했습니다.
올해 전남 도내에서는
7개 시군, 10곳의 닭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나주 반월제와 순천 동천, 해남 금호호에서
야생조류 분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