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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88개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4만 2천여t 배출

지난해 전남지역 대형 사업장 
88곳에서 배출한 대기오염물질이 
4만 톤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굴뚝자동측정기로 측정된
전남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4만 2천 852톤으로 
전년보다 17.5% 늘었습니다. 

업체별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2만 8천여 톤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GS칼텍스 3천 3백여 톤,
한화에너지 여수공장 1천 3백여 톤으로 
각각 뒤를 이었습니다. 



#환경부 #대기오염 #대기오염물질 #굴뚝자동측정기 #배출량

문형철
여수MBC 취재기자
광양시 전라남도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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