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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목포의 딸 이난영 100년..기념주간 시작

◀ANC▶
목포의 눈물을 부른
가수 이난영 여사가 태어난 지
올해로 꼭 백년입니다.

목포에서는 기념 주간과
기념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신광하 기자입니다.

◀VCR▶
>> 목포의 눈물 ~~ <<

호남의 노래, 한민족의 가요로 불리는
목포의 눈물,

이 노래를 부른 세기의 가수
고 이난영 여사가 태어난지
올해로 백년을 맞습니다.

목포시 양동에서 태어난
가수 이난영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전시회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난영의 둘째 딸 김숙자씨가 기증한 사진과
무대복, 신발, 악기 등이
대중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숙자 / 김시스터즈 리더▶
(이 옷은 어머니가 미국에 방송 출연을 앞두고 준비한 것입니다.. 색이 그대로 이네요..)

'목포의 눈물에서 희망으로'를 주제로
가수 이난영 탄생 백년 행사는
오는 4일까지 다채롭게 이어집니다.

이난영을 회상하는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2일은 관현악으로 난영의 노래를
연주하는 공연과 모창 경연대회가 열립니다.

이난영 헌정무대로 열리는 MBC 난영가요제가 오는 3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앞마당에서 열리고,

시립예술단의 합동공연이
오는 4일 막을 올립니다.

◀정태관 집행위원장/목포의눈물 기념사업회▶
(눈물이 아닌 희망을 노래하는 행사들로 준비했습니다.)

탄생 백년을 계기로 목포시는
이난영 관련 사료 발굴에 나서
체계적인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홍률 목포시장▶
(난영생가터 부근을 매입해서 기념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난영 탄생 백년 기념사업은
오는 6월17일 이야기가 있는
목포 원도심 거리여행으로 대단원을
장식합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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