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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수익형 분양 호텔 인기

◀ANC▶
여수지역에 관광객 증가에 맞춰
수익형 분양호텔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호텔 객실을 분양받고 수익을 얻는 방식인데
자칫 수익을 보장받지 못해
위험성이 클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시 돌산에 자리한 한 호텔

지난달부터 손님을 맞고 있는
이 호텔은 일반 호텔과는 운영방식이 다릅니다.

호텔 객실을 일반인에게 분양하고
전문업체가 운영을 맡아
수익을 분양자에게 돌려주고 있습니다.

연 8.4%의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한달만에
120여실의 객실 분양을 모두 마쳤습니다.

여수 밤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탁월한 입지를 토대로
지속적인 수익을 보장하기 위한
높은 호텔 투숙율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INT▶
여수 세계박람회장에 들어설 예정인
이 분양형 호텔 모델하우스에도
지역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낮은 금리로 여유자금에 대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
분양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분양형 호텔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이 크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INT▶
분양 호텔은 일반 아파트나 주택보다
매매가 활발하지 못해 정작 돈이 필요할때
분양가를 돌려받기도 쉽지 않습니다.
◀INT▶
여수에 최근
건립되거나 건립을 계획중인
수익형 분양 호텔은 모두 4곳..

천3백만명 관광객에 맞춘
분양호텔이 저금리 시대
새로운 투자처로 자리잡을지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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