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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기적의 도서관, 도시 문화를 바꾼다"

◀ANC▶
순천 기적의 도서관이 개관 13년을 맞았습니다.

순천 기적의 도서관은
이제 지역의 도서관 문화를 넘어
도시 문화까지 성공적으로 바꿔가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03년 11월 전국 처음으로 개관한
어린이 전용 도서관인 순천 기적의 도서관.

기적의 도서관은
현재 8만 5천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하루 평균 이용객 45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INT▶
"가족 단위로 함께하는 공연도 많고...놀이가
있어요. 기적 놀이터라고...그런 놀이를 겪으면서 아이가 많이 밝아지기도하고 다른 사람하고 소통하는 게 너무 좋아 보였어요."

순천 기적의 도서관은 그 동안
어린이 도서관의 새로운 모델을 형성했습니다.

그리고 이젠 35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형 어린이 도서관의 성공적인 모델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INT▶
"모든 중심에 어린이가 있지만 어린이와 더불어 환경으로서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어요."


학교 내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거점 별로
58개 작은 도서관들이 성공적으로
개관&\middot;운영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됐습니다.

또, 새로운 개념의
그림책&\middot;장난감 도서관을 개관하게 했고
전국 최초 어린이 놀이터가 개장될 수 있었던
시작점이 됐습니다.

순천시는 이제 지역의 인문학 독서 문화 확산을 꾸준히 시도하면서
거점 별 도서관을 생태&\middot;환경, 노인, 어린이 등
맞춤형으로 특성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
"특성화를 시켜서 도서관을 다같이 운영하고 있지만 그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서 책도 구입하고 프로그램도 그 분야에 맞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를 도서관의 도시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
기적의 도서관.

S/U] 순천 기적의 도서관은
이제 지역을 넘어
전국의 독서 문화를 이끌어가는
구심점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김주희
여수MBC 취재기자
여수시

"좋은 뉴스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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