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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투데이

이 시각 광주는?..태풍 통과

(앵커)
4시간 전 태풍이 빠져 나간
광주로 가보겠습니다.

한때 강한 비바람이 쏟아졌던
광주는 현재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습니다.

광주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영창 기자! 지금도
태풍의 영향을 느낄수 있나요?

(기자)
네, 제가 지금 나와 있는 광주천은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습니다.

태풍이 지나갔다는 게
실감 날 정도인데요.

하지만 어제부터 내린 비로 인해
제 뒤로 보이는 광주천 물살은 빨라지고,
수위도 높아졌습니다.

태풍 힌남노는 네시간 전쯤
광주에 가장 가깝게 위치했습니다.

태풍의 중심이 광주에서
약 130km정도 떨어진 거리였는데요.

지금은 경상도 지역에
상륙해 있는 상탭니다.

한 시간 정도 뒤면
태풍 힌남도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긴 했지만
광주에는 어제 저녁부터 내려진
태풍 경보가 현재까지도 발효돼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중으로
태풍 경보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태풍 힌남노는
광주 전남 지역에 많은 비바람을
뿌리고 지나갔습니다.

오전 7시 기준
광주에는 밀리미터,
나주 이양 , 담양 ,
장성에 밀리미터 등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바람도 광주 무등산에
수목이 뽑히는 정도의 바람인
초속 25미터가 부는 등
바람도 강하게 불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긴 했지만
아직 광주에는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풍이 남기고 간 구름 때문인데요.

태풍은 아침까지도 광주 전남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광주천에서
mbc뉴스 김영창입니다.

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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