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 시민단체가 내일(12) 열릴
국회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제 강제동원시민모임은 성명을 내고
외교부는 보안을 이유로
토론회를 하루 앞둔 오늘(11) 오후 6시에나
정부 입장을 담은 발제문을 제공하겠다는 등
피해자 측을 '들러리'로만 세우고 있다며
불참의 뜻을 밝히고 일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강제동원 시민모임은 내일(12) 오전 국회에서
토론회가 '요식 행위에 불과하다'는 뜻을 밝힐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