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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수소차 중심 되겠다" 충전소 4곳 추진

◀ANC▶
광주시가 수소차 허브도시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
몇 차례 보도해 드렸습니다만,

충청북도도 수소차의 중심이 되겠다며
내년부터 충전소 설치에 나섭니다.

시내버스를 수소차로 바꾸는 방안도
추진중입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VCR▶
일상의 불청객이 돼버린 미세먼지,

외부 유입이 아닌 도내 미세먼지의
30% 정도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충청북도는 보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가 내놓은 미세먼지 종합 대책의
하나는 수소차 보급,

오는 2030년까지 수소차 충전소 20곳을
설치하기로 하고, 당장 내년에 청주 2곳,
충주와 제천 각각 한 곳씩을 설치하기 위해
국비를 신청했습니다.

한 곳에 30억 원이 드는 설치 비용 가운데
절반은 지자체가 부담합니다.

◀SYN▶
박중근 충청북도 환경산림국장
신청을 해놨습니다. 그 4개소, 신청을 해놓은 걸 다 예산을 따오기 위해서 지금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현재 경유인 충주와 제천의 시내버스를
장기적으로 수소차로 바꾸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충청북도는 수소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 공장이 충주에 있어
기반 시설 확충에 유리하다는 판단입니다.

◀INT▶
박대순 충청북도 기후대기과장
시내버스를 경유차에서 수소차, 수소버스로 전환할 수 있는 그런 사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전기버스도
올해 처음 6대를 도입하는 데 이어
내년에는 도입 대수를
22대로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신병관 기자] 지방선거 당시
이시종 지사는 미세먼지 대책을
5대 공약에 넣어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교통수단을 친환경으로 바꿔가겠다는 계획에는 관련 산업도 충북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이석이조의 포석도 깔려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영상 임재석)
◀END▶
신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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