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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페셜[한걸음 더] 집중취재

대선주자4 - "히든 챔피언" 김부겸

(앵커)
대권 주자들을 만나볼 시간입니다.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분 중에
인터뷰 요청에
응한 분들을 대상으로 했는데요.

이번에 소개하지 못한 분들도
기회가 닿는대로 보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끝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김부겸 의원입니다.

윤근수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김부겸 의원은 자신을
더민주의 '히든 챔피언'이라고 규정합니다.

◀INT▶
(소비자들은 잘 모르지만 전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그런 중견기업, 강소기업같은 그런 어떤 단단한 일꾼이 필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말씀 드렸습니다.)

'히든 챔피언'치고는 일찍 전면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대세론'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INT▶
(네 좀 더 준비를 하고 국민들 앞에 나서는 게 예의입니다만은 야당이 이렇게 대선을 위한 딱지가 붙어버리면 국민들한테 기대 자체도 낮아질 뿐만 아니라 당내에서 그런 역동성 이런 게 죽어버리기 때문에 이렇게 좀 제가 서둘러 입장 발표한 측면이 있습니다.)

31년만에 대구에서 당선된 야당 국회의원,
그 자산을 바탕으로
이제 대한민국을 일으켜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INT▶
(사회 곳곳에서는 강자들의 독점과 욕심 때문에 지금 현재 불공정과 불의가 세상을 뒤엎고 있습니다. 뭔가 이것을 새로 일으켜 세우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이런 반전의 계기가 없이는 우린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호남 민심을 되돌릴 방안도 얘기했습니다.

◀INT▶
(정권을 되찾아 오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또 미래로 나갈 수 있는 생생하게 잡힐 수 있는 꿈이라 할까요. 그걸 제시하면 다시 호남 민중이 저희들을 받아들여주지 않겠나...)

한때 보수 정당에 몸담았던 과거에 대해서는
비극의 한국 정치사에서 숙명같은 일이었지만
변명해서 뭐하겠냐며
이 또한 정치적 자산으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윤근수
광주MBC 취재기자
전 시사보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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