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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천동 아파트 불.. 주민 15명 대피

오늘(11) 오후 1시 30분쯤,
광주 서구 동천동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민 15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5분 만에 꺼졌고
4층부터 8층까지 외벽에 있던 에어컨 실외기가 타
소방서 추산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 부근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지은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