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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학교통한 집단 감염 확산..."검사 지연 사례 많아"

수능을 앞두고 학교를 통한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오늘 하루 광산구의 한 중학교 관련 확진자 5명을 포함해 23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특히 어제 중학교 2곳에서 천 2백명이 전수 검사를 받아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늘 또 다른 중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학교에서도 오늘 학생과 교직원 930여명이 전수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기침과 발열, 인후통, 미각과 후각의 이상 등 증상이 나타난 감염자가 검사를 받기까지 사흘 이상 지연되는 사례가 빈번했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들의 선제적인 검사 등을 당부했습니다.
조현성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교육*문화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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