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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벌교 폐기물매립장 건립 백지화해야”

보성군 벌교읍 주민들이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보성과 순천 등 60여개 마을로 구성된
폐기물 설치 반대 대책추진위원회는
오늘(16) 기자회견을 열고,
백이산에 폐기물 매립장이 건립되면
주민 생존권과 생태 환경을 위협할 것이라며
사업 백지화를 요구했습니다.

보성군 추동리 백이산에 설치되는
지정폐기물 매립장의 면적은
3만 8천 500제곱미터의 축구장 5개 규모로
매립량은 2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영창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